진보진영 인사로 분류되는 공 작가는 20일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당인 줄 알고 ‘이런 말 쓰는 천한 것들’ 하려고 보니까 정의당이었다”며 “믿을 수 없어 다시 또 본다. ‘몸 대주고 돈 대주고’라니 정말 제정신인가”라고 밝혔다.
앞서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이날 오전 SMA 협상과 관련 미국의 태도를 비판하며 “한국은 미국의 패권을 위해 돈 대주고 몸 대주는 속국이 아니다”고 말했다. 심 대표의 발언은 이후 정의당 공식 트위터에도 올라왔다.
이와 관련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은 페이스북에 “전혀 정의당답지 않은 표현이라 매우 실망스럽다”며 “심 대표는 이 나라 모든 여성과 국민 앞에 여성을 모독한 언사에 대해 진심으로 무릎 꿇고 석고대죄하고 대표직에서 물러나기 바란다”고 남겼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2019-12-21 06:23:16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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