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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비정규직 임금교섭 합의...2차 급식대란 피했다 / YTN - YTN NEWS

학교 비정규직 임금교섭 합의...2차 급식대란 피했다 / YTN -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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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교육 당국이 임금 교섭에 잠정 합의했습니다.

오는 17일로 예정됐던 2차 급식대란은 피할 수 있게 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종균 기자!

협상이 결렬됐으면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파업으로 급식 대란이 빚어질 수 있었는데 다행히 합의점을 찾았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지난 4월부터 6개월 동안 이어져 온 학교 비정규직 노조와 교육 당국의 임금교섭이 어렵게 접점을 찾았습니다.

학교 비정규직연대회의는 오늘 오전 청와대 부근 단식농성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임금교섭이 잠정 합의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15일간의 단식농성과 17일, 18일 이틀간 계획했던 2차 총파업 추진도 중단했습니다.

먼저 양측은 오랫동안 줄다리기를 했던 기본급을 1.8%, 3만 원 올리기로 했습니다.

연대회의는 그동안 5.45% 인상을 요구했지만, 교육 당국의 제안을 받아들였습니다.

또 내년엔 기본급을 2.8% 인상하고, 교통비를 6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올리되 기본급에 포함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막판 합의에 큰 걸림돌로 작용했던 근속수당은 올해와 내년에 각각 1,500원과 1,000원을 올려 최종적으로 3만5000으로 인상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현재 3만 2,500원인 근속수당을 두고 연대회의는 5천 원 인상, 당국은 동결하자고 주장하며 맞서다 중간에서 접점을 찾았습니다.

기자회견에 앞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 단식농성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해마다 악순환이 반복되지 않도록 범정부 차원의 공무직 관련 노사정 협의체를 구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 협의체를 통해 교육 공무직 임금체계 등을 만들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의 협약 체결식은 집단교섭 대표 교육청인 광주시교육청 주관으로 다음 주 초 열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YTN 김종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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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5 05:57:06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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